시그마의 "sd Quattro H" 는 참 써보고 싶은 카메라다.
기계적인 장점은 하나도 없었지만, 사진의 디테일과 색감, 특유의 보정효과까지 모두 매력적이었다.
먼 옛날(?) dp1을 들고 열심히 찍으러 다니던 기억이 나는데, 그 때도 SD15를 그렇게 사고 싶어했었다.
sd Quattro는 APS-C, 풀프레임 대비 1.5배 크롭이다.
(돈이 있다면ㅠㅠ) 굳이 크롭을 사고 싶진 않다.
누구는 디자인이 별로라던데...
난 이 정도면 만족.
sd Quattro H는 APS-H, 풀프레임 대비 1.3배 크롭.
풀프레임이 아니더라도 1.3배 정도면 만족할 수 있다.
시그마의 sd니깐!
(해상도로 따지면 5100만 화소에 가깝다)
카메라 관련 글을 쓸 때엔 항상 느끼는 것이 있다.
역시 로또 밖에 답이 없다.
카메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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