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의 25mm f/1.4 렌즈를 주로 사용하는 관계로 어느 정도 왜곡이 발생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SLR클럽에서 이 렌즈도 바디에서 교정이 전부 된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확인해보기 위해 사진 몇 장을 찍어 왔다.
전부 GX7 + 25.4의 세팅으로 사진 1장 당 RAW(옵틱스 프로에서 무보정으로 JPG 현상), RAW(옵틱스 프로와 라이트룸에서 각각 기본 보정), 카메라가 현상한 JPG 원본, JPG(옵틱스 프로와 라이트룸에서 각각 기본 보정)의 여섯 장씩 업로드할 예정.
간단히 RAW(카)-RAW(옵)-RAW(라)-JPG(카)-JPG(옵)-JPG(라)의 순서.
리사이즈는 포토웍스로 한꺼번에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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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결론.
1. 무보정 RAW는 확실히 배럴 디스토션(Barrel distortion)이 나타난다. 1
2. 바디 JPG는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는 보정을 해준다.
3. 옵틱스 프로에선 RAW와 JPG의 왜곡 보정 정도가 다르다.
3.1 RAW는 보정이 심하게 들어가서 오히려 핀쿠션 디스토션(Pincushion distortion)이 나타나는 것 같이 보인다.
3.2 JPG는 바디 JPG보다 더 보정을 잘 해줘서 가장 나은 결과를 보인다.
4. 라이트룸에선 원본 JPG와 라이트룸에서 작업한 RAW, JPG가 같다.
왜곡의 정도로만 비교한다면 옵틱스 프로의 JPG가 가장 낫고, 그 다음이 바디 JPG&라이트룸에서 작업한 RAW&JPG, 그 다음은 옵틱스 프로의 RAW, 마지막으로 원본 RAW의 순이다.
- 배럴 디스토션과 핀쿠션 디스토션의 차이를 보려면 http://en.wikipedia.org/wiki/Distortion_(optics) 로 가시면 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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