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파나소닉 제품에 익숙해서 그런지, G7은 꽤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4K쪽을 제외하면 GX7에서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E-M1은 예전에도 몇 번 봤지만.. 이제는 가격대가 많이 내려와서 괜찮아 보인다.
바디 신품이 81만원이니.. G7이 64만원인걸 생각하면.. 괜찮지.
항상 생각만 해놓고 실제로 해보질 못한 게 손떨방 테스트인데, 17mm f/2.8 렌즈를 끼운 상태에서 흔들리지 않고 찍을 수 있는 속도는 1/20초였음.
몇 번을 해봐도 1/10초로 내려가면 흔들리더라.
E-M5 mark II는 참 애매하다.
좋은 점을 잘 모르겠다.
그런데 가격이 바디만 해도 100만원이 넘는다.
안 사.
GX1과 100-300만 남기고 나머지를 다 팔면, 니콘 D700에 헝그리 단렌즈 세트는 맞출 수 있다.
펜탁스 K-3 II는 예상보다 비싸서 포기.
그러니 결론은 올림의 방진방적 세트로 가느냐, 니콘의 풀프레임으로 가느냐다.
어쩔까나..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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