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겐 듣보잡 회사인 리코(..)에서 GRD->GXR 이후로 드디어(!!) 한 세대를 뛰어넘은 카메라를 발표했다.
스타일은 예전의 GRD와 거의 동일하지만(사실 필카 시절부터 고수한 디자인), 센서가 무려 APS-C, 1600만 화소에다가 새로운 엔진, +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해서 해상도가 엄청나다.
필터의 유무에 따른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현재로서는 장점이 더 많아보이는데다가, 똑같은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한 X-Pro1+18mm 사진과 비교해서도 더 우월한 해상도를 보이니.. 와우.. (아직 샘플이 적긴 하지만, 엑프로보다 좋을 줄은 상상도 못 했......)
렌즈도 Great Ricoh 렌즈 답게, 웬만한 렌즈는 상대가 되지 않는 수치를 보인다고 하고..
(이쪽은 잘 모르니 패스~ 하지만 쿨픽스 A와 비교해봤더니 좀 더 높긴 하더라)
F 5.6도 있었는데 찾을 수가 없..
찾았다=_=ㅋ
사용성도 좋아졌고, 기동 시간도 켤 때 / 끌 때 모두 1.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전작인 GRD4가 1.7/2.2초였으니 평균 50% 수준으로 떨어졌군..
크기는 현재까지 APS-C 센서를 장착한 카메라 중 가장 작고..
정말 간발의 차이로.. ㅋㅋㅋ
그리고 유일한 단점(이랄까..)으로 지적됐던 동영상 기능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됐다.
풀HD가 가능한 MPEG4 AVC / H.264 모드를 지원해서, 이제야 드디어 사진만 찍을 수 있었던(..) 카메라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 있겠네..
아, 기본적으로 환산 28mm의 화각인데, 35mm로 크롭하는 모드가 따로 존재하고, 광각 컨버터가 있어서 21mm도 가능하단다.
이건 뭐 별매니깐 별로 관심은 없지만..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들로..
이건 샘플 이미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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