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들여왔지만, 상태는 정말 새 것 같았다.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이 날아갈 듯~
(하지만 몸은...... 두통에 울렁거림에.. 아오..)
카메라에 14-42mm 렌즈를 달고 후드를 씌우니 생각보다 두꺼워지는거에 놀란것 빼고는 괜찮다.
터치액정도 마음에 든다.
남들이 좀 못생겨보인다는 디자인도 애초 별로 부담감이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안됐고..
단지 아쉬운건 핫슈 커버가 없다는거?
그래서.. 이걸 질렀다!!
귀엽다!!
이오스 디자인에서 생산 & 판매하는 후코!!
이오스 디자인에서 생산 & 판매하는 후코!!
사실 흰색의 후디를 원했지만, 지금은 아예 생산 중단이 됐다니 어쩔 수 없네..ㅠ_ㅠ
......
그러고보니 터치액정 보호필름도 질렀고, MCUV 필터도 질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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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터치액정 보호필름도 질렀고, MCUV 필터도 질렀구나..
뭐 저건 기본 품목이긴 하지만..
카메라를 들이면 또 항상 해보는게 번들 프로그램 깔기......
G3에는 실키픽스 3.1(0?)이 들어있고, PHOTOfunSTUDIO 6.2 HD(..) 라는 전반적 사진 관리 & 편집 프로그램도 들어있었다.
실키픽스는 Q에도 for PENTAX 버전으로 사용해봤는데..
G3 버전은 영문판에다가 뭔가 촌스러워 보여서 바로 삭제해버리고 PfS(..) 를 살펴봤다.
기능은 뭐 기본적인 뷰어 + 기본적인 편집 + 기본적인 얼굴 인식(G3와 연동되는 기능.. 나중에 필터링해서 사람별로 따로따로 볼 수도 있는듯) + 기본적인 동영상 만들기(..?) 정도였다.
그 중에 그나마 관심이 가는게 동영상 만들기 기능이었는데, 자기가 원하는 사진들을 골라서 몇 가지 템플릿에 하나를 적용시키면 바로 슬라이드 영상으로 만들어준다.
만드는 동안 머리를 쓸 일은 거의 없었지만 내가 원하는 사진이 안 나온다던가, 미묘하게 편집이 마음에 안든다거나 할 때는 따로 수동 편집도 가능했다. (난 귀찮아서 안 했다..)
해상도도 여러 가지로 설정이 가능하다. FullHD, HD 등등..
나도 시험삼아 하나 만들어봤다. 수동 편집은 전혀 하지 않고 그냥 클릭클릭..
(편집한 사진 대신 그냥 원본으로 만들걸..)
일단 중요한 사진을 찍어보진 않아서 성능에 뭐라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올라온 리뷰나 다른 사람들 사진을 보면 어디서 사진 못 찍을 카메라는 아니니 걱정은 없다.
이건 정말 오랫동안 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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