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000+18-55mm] 어제의 스냅

평소 RAW 촬영만 하기 때문에(GRD4는 빼고) RAW 단독 저장이 되지 않는 A3000으로도 딱히 JPG를 쓴 적은 없었다.

하지만, 소니의 특이한(지금은 좀 익숙해졌으려나) 기능들은 JPG에서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제는 과감히 JPG로 모든 사진을 촬영했다.

레트로 모드인가도 써보고 하이키도 써보고 자동 모드로도 열심히 찍다가, 드디어 '손으로 들고 야경촬영' 모드를 사용해봤다.

......역시 훌륭해=_=;;;;;;

JPG 자체의 퀄리티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6장(맞나?)을 연속으로 촬영해 합성시켜주는 이 모드는 상당히 훌륭한 듯...

앞으로 야경에 삼각대도 없이 뭔가를 찍어야한다 싶으면, RAW로 한 장 찍고 손으로 들고 야경촬영으로 따로 또 한 장 찍어야겠다.

 

노이즈 보정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