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저기에 좋은 사진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다.
오늘 처음으로 들어가봤는데.. 음.. 좋은 사진이 많다. 일단 사진이 많으니까.
나도 몇 장 올려봤다.
금방 댓글과 Like it 이 달린다.
댓글을 봤더니 사진에 관한 댓글이라기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감상평이다.
'멋진 사진이네요', '훌륭한 시선이 어쩌구 저쩌구~'
아, 시간을 다시 되돌려 말하자.
처음 그 댓글을 봤을 때는 기분이 참 좋았다.
그런데 이게 모든 사진에 똑같이 달려있다. ㅋㅋㅋㅋㅋㅋ
한 명이 아니다.
다 합쳐서 9장을 올렸는데, 세네명 정도가 도배를 해놨다.
갑자기 김이 팍 새서, 그 사람 갤러리에 들어가봤다.
의외로 인기가 많다.
오늘의 사진에도 뽑히고, 좋은 사진도 많다.
'아.. 여기서 Like it은 스크랩의 용도로 쓰이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적당히 마음에 드는 사진이면 다 스크랩을 하는가보다' 하고 다른 사진들을 봤더니..
......
정말 한심하다 한심해......
저 사진은 국제결혼 사이트에서 홍보용으로 올려놓은 사진이다.
저 사진이 정말 부러운 사진이며, 감탄할 만한 사진인건가?
어휴.....=_=;;
혹시나해서 하는 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포토갤러리는 좋다.
많은 사진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해놔서 찾아보기도 쉽고, 훌륭한 사진들과 관련 정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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