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obe
[GX1+19mm] 오늘의 스냅
ZanD
2014. 2. 26. 20:00
간만의 GX1.
GRD4와 A3000 사이에 치여서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됐다.
그래도 메인인데.. ㅠ_ㅠ..
새로 생긴 음식점.
자꾸 달나라 치킨으로 보게 된다.
처음에 지나갈 때는 정말 치킨집으로 착각했음.
맛이 어떤지 한번 가보기는 해야겠는데, 저렇게 거울로 내부가 훤히 보이는 곳은 꺼려져서..
근데 이건 왜 최대 개방으로 찍었는지......
GRD4나 A3000을 거의 자동으로 찍다보니 감을 잃었어!!
하늘색이 이뻐서 역광으로 나뭇가지들을 찍어보려고 했다.
조리개를 일부러 최대 개방해서 찍었지만, 생각했던 느낌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조리개를 조여서 찍은 걸 지우지 말 걸..
꿩 대신 닭이라고, 하늘색은 남아있으니 그거라도 갖고 놀아보자 싶어 채도와 생동감을 많이 올려봤다.
채도는 거의 다 올렸고, 생동감은 60 조금 넘게 올렸네.
아, 참고로 색수차 대박.
자동으로는 거의 없어지지 않길래, 수동으로 색상 범위와 강도를 지정했다.
이렇게 노하우가 쌓여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