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한국도로공사에 데이터분석 전문가로 입사했다.
고딩 때부터 같이 놀았었고, 서른 중반이 된 지금까지도 꾸준히 연락하면서 지내는 친구다.
근데 내가 예전에 얼핏 들은 바로는 자연어 처리 프로그래밍 쪽인 줄 알았는데.. 데이터분석으로 갔네?
뭐.. 그때는 석사 때고 지금은 박사까지 끝냈으니깐.. (그 동안 연구 주제에 너무 관심이 없었던 것 같아서 미안하다ㅠ_ㅠ..)
어쨌든 나는 인지 심리학으로 석사를 마치고 조금 생뚱 맞은 경로를 통해 데이터 분석에 발가락만 살짝 담근 셈인데, 여기는 전문가가 되었으니..
만약 내가 데이터 분석에서 꾸준히 밥을 먹고 살게 된다면 업무 상으로도 얘기할 내용이 많아질 것 같다.
그렇게 된다면 재밌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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